분위기 , 분위기 , 스토리 만족스러움

특히나 이번 디아4는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게 느껴짐 되게 입체적임

기존에 디아블로 시리즈는 스토리가 볼만은 했지만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진 않았음

천사 : 악마는 나쁜놈들이다 죽어라!!
악마 : 핫핫핫!! 내가 세계 정복할꺼임ㅋㅋ

그냥 항상 같은 클리셰 느낌이라 좀 질렷는데 이번에는 되게 이갈고 만들었구나 싶음.. 물론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괜찮다였지

개연성부족 ,, 질질끄는듯한 스토리연출 등 좀 불편하긴했지만 그런갑다 넘어갔음...

특히나 중간중간 되게 루즈했음... 근데 그것들이 모여서 결국 마지막에 터지긴하는데 중간에 너무 루즈한점도 좀 봐주기 힘들었음...

게임이 전반적으로 대기업 답게 투자한 느낌 물씬남 오브젝트부터 시작해서

여러 요소들 보면 타협없이 사람갈아 넣엇을것같음.. 특히나 지옥파트는 극찬할만함...

그로데스크하고 기괴한연출들... 진짜 마니악한 연출들이 디아블로가 아니면 흥행하기 힘들것같은 구성들로 가득했음

그만큼 신경써서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만든 흔적들이 보임

근데 그거랑 별개로

항상 업계 선두주자 항상 새로운 시스템 독창적인 게임성 과거의 영광 블리자드를 기대하고 하면

실망하기 좋은것같음..

과거의 블리자드 게임은 항상 새로운 레시피로 독특한 요리를 선보여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배테랑 셰프였다면

지금 디아블로4는 맛보면서 느낀 블쟈게임은 백종원 프렌차이즈 음식같음 무난한맛 먹던맛 실망하진않는데 기대도안되는 그런맛..

싸서 사먹는것뿐.. （근데 디아4는 싸지도않음..）

유저들이랑 소통 하려하고 열심히 하는것같긴한데

장르적한계는 결국 극복하지 못하였고 별다른 도전없이 이미 깔려있는 안전한길만 걷다보니 그냥저냥한 게임인것같음...

특히나 스토리도 어디서 본것같은 전개들이 가득함... （와우에서 본것같은데 분명?）

결론 : 무난한맛 먹던맛 장르적한계 극복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