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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완성차업체와 이스라엘 車전장업체 2300만달러 투자
LG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공동으로 해외 자동차 전장 스타트업에 2300만달러의 투자를 단행했다.
미래 경쟁력이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그룹내 전장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3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회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장 스타트업 오로라랩스(Aurora Labs)에 포르쉐, 도요타 등과 함께 2300만달러(약 268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2018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투자한 총 4600만달러(537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투자금 가운데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구체적인 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전장사업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분야다.
구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출범시켰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전장사업을 영위하는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엘지화학, 엘지유플러스, CNS 등 5개 계열사가 총 4억2500만달러(약 4980억원)를 출자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LG화학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7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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