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썸·연애

여자랑 연애할때 이렇게 하면 되나요?

새회사 · 부*********
작성일2023.07.20. 조회수631 댓글8

안녕하세요

연애 경험(3명)이 많지 않은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팅으로 정말 예쁘고 마음 잘 맞는 연하 여성분을 만나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이 사람이 내사람이라는게 너무 짜릿하고 손만 잡아도 너무 좋습니다.

다른 친구들 여친처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지도 않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퇴근하고 각자 할일 하고 여친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사진찍어서 보내줍니다

바쁜 일이 있어서 연락 못하면 사전에 얘기해주고요

만나면 얼마 안하더라도 제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작은 꽃송이나 특별한 날에는 제가 기분이 좋아서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이쁘다 이쁘다 말해주고 있어요. 매번 볼때마다 짜릿합니다.

외모도 뛰어나시지만 그만큼 커리어도 뚜렷하고 직장도 좋으십니다.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유투브에서도 여자들은 이쁘다 소리 듣는거 좋아한다고 해서 볼때마다 이쁘다 이쁘다 얘기해줘요. 실제로도 제 눈에는 존예 미스코리아보다 더 이쁘고요. 연하여서 더 귀엽고 이뻐보이는거 같아요

여동생 말로는 여자들은 냄새에 민감하다고 해서

빨래할때마다 고농축 섬유유연제 들이붓고 있고요. 향수는 여친이 좋아한다고 한거 뿌리고 나가요.

담배는 금연중이고요. 술은 안마셔요

카톡오면 칼 답하고 있고

사람들 없는데서는 목마태워주고 있고

Tj인 제가 fj 인 여친한테 맞춰주려고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도 공감해주려고 노력하는것도 있어요 ㅎㅎ

속궁합도 각자 성향이 반대되서 잘 맞는거 같고요.

여친이 차 태워주면 매번 주유쿠폰 주고 있고요.

같이 계획짜고 운동도 같이 하고 있어요 ㅎㅎ

무엇보다 가식이 없고 털털한 건 아니지만 자기 주관이 뚜렸하고 어린 나이(26)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생각하는게 성숙하고 논리적입니다. 이런부분에 더 반하는거 같고요.

최근 100일일때는 서울에서 이름들으면 알만한 호텔에 데려갔었고 가서 방에 미리 준비해놓은 꽃이랑 손편지 줬습니다.

그랬더니 저번주 일요일에 할말 있더니 그때 고마웠다면서 명품 직장인 가방을 선물해주더라고요..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보기만해도 이쁘고 정말 예쁘고 귀엽고 말도 잘 통합니다. 마음같아서는 결혼 얘기하고 싶은데 좀 부담스러워 할까봐 천천히 얘기할려고 해요.

여기서 더 해주면 좋을게 어떤게 있을까요?

주변에서 남자가 차 있어야 된다고 해서 소나타 중고로 살 생각이고요. 결혼준비는 다 됐습니다. 집도 있고요. 회사는 새회사로 나오지만 공기업 정규직입니다.

댓글 8

새회사 · w*******

부럽다...어디서만났어요?

수의사 · |********

읽다보니 부러워서 안알려줄래...

약사 · a******

닉네임이랑 본문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본문 하나도 눈에 안들어옴ㅋㅋㅋ

새회사 · 부********* 작성자

하...

새회사 · 부********* 작성자

형님..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 S********

ㅋㅋㅋㅋㅋㅋ윗댓보고 닉네임 보고 왔네 그냥 그마음 꾸준히 유지만 해도 될거같아~ 고마운건 고맙다 미안한건 미안하다 서로 감정 솔직하게 많이표현하구~~ 예쁜사랑해 ㅎㅎ

KT · g****

너무 부러워 세금 더내 ㅡㅡ

현대자동차 · k****

ㄱ근데 속궁합이 반대성향이라 좋다는건 무슨말이야? T랑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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