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 경우 얘기하자면

수능 볼 때까지도 has랑 have랑 has가 s붙어서 복수인 줄 알았던 문법 포기자였음 2문제 찍고 나머지 다 맞춰보자 라는 생각이었거든

회화는 대학교 졸업해서 취업하기 전까지 삼성전자 취업 기준이던 opic il수준으로 전혀 못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영어회화 스터디에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

어떻게 들어간 스터디에서 운좋게 나 빼고 형이나 누나들이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회화를 접할 수 있었던게 좋았는데

그래서 만약 스터디를 한다면 학원이나 스터디 중에서도 진도 나가듯이 좀 타이트 하게 하는 스터디보다도 자유롭게 프리토킹 하는 스터디가 더 좋다고 생각 해

물론 나도 처음에 말이 안 나왔기 때문에, 내가 한 방법은 1. 노트를 준비한다. 2. 아무 말이나 말하면서 쓰거나 쓰면서 말한다. 이 방법으로 한 마디씩 겨우 말하기 시작했어 말하기와 쓰기 이 2개는 똑같은 거라고 생각 해야해 쓸 수 있어야 말 할 수 있어

그래서 나는 그날 내가 얘기 못한거나 영어로 표현 못한거 적어가서 집에서 구글 번역기랑 씨름 했는데
영어 공부 하는데 구글 번역기가 최고의 선생님인 것 같음 구글 번역기 잘 쓰는 방법은

1. 내가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내 방식대로 표현해본다
2. 구글 번역기로 그 문장을 번역해본다
3. 비교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수정한다.

이렇게 하는게 실력이 제일 빨리 늘 거임
그리고 구글 번역기 자주 쓰다보면 이게 어떻게 번역기가 잘 번역해주는 그 말투(?)를 알게 되는데 그때부터 영어 실력이 확 늠

‘나는 구글 번역기를 통해 영어 실력을 늘렸다’ 이런 식으로 쓰면 제대로 번역을 안해주는데

‘영어 실력이 향상 되었다. 구글 번역기를 쓰다보니’이런 식으로 쓰면 더 매끄럽게 번역해 줌

이렇게 몇 번 하다가 고오급 표현은 외국인 친구 만들거나 하면 됨
모바일이라서 길게 못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