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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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결혼 생활을 나도 할 수 있을까...
아빠는 이제 엄마랑 여행다니면서 살거라고
SUV에서 좋은 세단으로 바꾸더니
매주 토요일만 되면 아침 7시에 없어짐... ㅋㅋㅋㅋㅋ
지난주는 당일 치기로 속초가고
오늘은 양평갔다 왔네
엄마도 겉으로는 귀찮아 죽겠다고 하면서
매주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경치 좋은데서 커피 마시고 오니까
좋아하는 것 같아
저번달엔 둘이서 장가계 다녀오더니,
매번 휴가때 어디도 가도 어디도 가고 해외도 매년 나갈거라고 5년치 계획도 다 짜놨더라 ㅋㅋㅋ
나이 60넘어서 저렇게 지내는 모습보니까
부모를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 남자대 남자로 진짜 부럽다
댓글 69
경찰청 · !*********
나랑 결혼하자 너랑 살면 왠지 행복할 것만 가튼뎅🩷 ㅡ 여자야🫣오해 금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 p*****
카아악 췟
경찰청 · !*********
부러우면 지는 거
쥴릭파마코리아 · l********
60대 우리 울부모님도. 핵인싸야. 주말마다 누가 오거나 나가시는데 나를 피하는거 같기도 하고ㅋ
공무원 · 딱*******
부모님 부부교사로 퇴직하셨음? 부부교사중에는 널렷는데
파르나스호텔 · t****
와 무인모텔
부럽다
인천광역시교육청 · i********
게시글 보기만해도 행복하네.. 글쓴이는 부모님 보면서 인적자원으로 학습했으니까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저리 살겠다
도봉구청 · 정********
그만큼 열심히 사셨다라는 증거 같아
너도 열심히 살자 나도 열심히 살고
새회사 · g******
축복이다 진짜
바이넥스 · 와*****
부럽다 건강하시고 여유있는 복
공무원 · i*********
우리 엄마아빠도 그런데 나도 할 수 있을까싶어... 나도 부럽다는 생각한 적 있어서 너무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