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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선배님들 요즘 학교 수업이 라떼보다 빡센가요?

말그대로 20년전보다 같은 나이때 수업 커리큘럼이 더 어려워졌나요? 그래서 선행을 해야되요? 저는 살면서 선행학습한 적이 없어서요. 애는 지금 초3입니다

댓글 8

공무원 · 요*****

수업이 빡세기보단
수업이 제대로 진행이 안될 수는 있습니다.
제 학년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지 가정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정***** 작성자

수업만 들어서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딩 수업을 못따라가요?

공무원 · 요*****

애마다 다르겠지만 중학교 수업까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고등학교 내용은 아이가 원하고 능력이 된다면
특히 수학 과목은 선행을 해서 가면 좋겠죠.
내신 관리를 해야하는 특성상
대치동에서는 수학 3년 선행이 유행하는거고요...

NAVER · !******

초3이면 아직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요.
고등가면 학기 중에 해야할게 많아서(수행이 장난 아님) 처음 배워서 내신 수능 준비하기 어려우니 선행이 필요하다고 해요.
초5 2학기나 초6부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준비 가능한 것 같아요.

삼성전자 · !*********

수학한정 교과과정만 놓고보면 훨씬 쉬워졌어요. 20년 전 중학교 과정에 있던 내용 절반 정도는 없어지거나 고등과정으로 넘어갔고, 그 시절 고등과정에 있던 많은 내용은 아예 고교 교과과정에서 사라졌습니다. 이과기준 과장 안보태고 고등수학 절반은 사라졌습니다.

중요한건 교과 내용이 쉬워졌다고 학교 시험이 쉬워진건 아니고, 수능이 쉬워진 것도 아니고, 결국 상대평가는 변하지 않았다는 거죠.

요즘 대치동가면 고등수학 나가는 초등고학년들 많이볼 수 있는데, 그게 선행경쟁빨 + 허영심도 물론 있지만 과거에 비해 교과과정 내용이 많이 줄어들고 쉬워지다보니

시험범위는 많이 줄었지만, 아이들을 변별하고 줄세워야하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는게 핵심이고, 결국 한정된 범위에서 점점 더더더욱 꼬아서 낼 수 밖에 없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 i********

요즘 수학 초등2.3학년만 되어도 중학교 선행수준의 미지수를 활용한 방.부등식 나오던데? 문장문제가 독해문제라고 하던데 절대 아님 중학 선행되어야 풀 수 있어서 애들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려면 부모가 수학 잘했어야됨 일반적인 수준의 엄마들은 이미 초등 2학년부터 수학 집에서 못 봐줌 우리때같은 단순 연산문제가 아님 대치동에서 초1부터 중.고등 수학 선행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 개념만 알려주는것일듯 그 개념을 알아야 초등문제 접근이 쉬워지니까

삼성전자 · !*********

그거 방정식으로 풀지 말라고 낸 문제일 가능성 높음. 중학교 이상은 방정식으로 풀겠지만, 초등에선 어림값 잡고 답을 수정해가면서 규칙찾아서 최종 원하는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요구하거든. 일종의 낮은 수준의 추론능력이지.

근데 학원 보내면 다 방정식 가르치고 풀림.
그러니 애들이 수능 때가서 공식 다 알고 개념 다 알아도 추론능력이 안되서 문제를 못풀지...

https://youtu.be/s5shBy7jw1U?si=G1nCyw6g5KcdZSre

정보통신기획평가원 · i********

응응 초2라서 당연히 방정식으로 설명하면 안되지 그래서 애들 눈높이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한거야 그리고 부모가 이정도 수준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학원보낼바에(선행 개념인 방정식으로 알려줌) 가정에서 설명해주는게 낫지만 아예 풀지조차 못할바엔 차라리 학원외주주는게 낫단 말임 난 애들을 가르쳐봤으니 교과수준에 맞추어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게 안되면 요즘 교과과정이 엄마가 집에서 봐주기엔 매우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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