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이런 회사 어때? 자세한 내용 있음

새회사 · 확***
작성일2019.08.09. 조회수3,609 댓글22

1. 연봉
기본급 높은편. 8년차 7천 정도. 평균 4년마다 승진하는데 직급간 연봉 25% 정도 오름(매년 인상률 5%에 승진시 인상 반영된 수치. 16년차 약 1.1억). 보통 기업들처럼 부장승진하면 끝이 아니라 퇴직 직전까지 계속 승진함. 직급 레벨이 엄청 깊음. 성과급은 매년 고정적으로 평균 12%정도 나옴. 최저 7~최대 20% 정도.

2. 안정성
55살 될때까진 마음편히 일만 하면서 다닐수있음. 디렉터나 VP 승진시 더 다니는것도 가능.

3. 조직분위기
글로벌은 대기업이지만 한국 오피스는 소규모라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 회식 1년에 한번. 직속상사가 외국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눈치 전혀 볼일이 없음. 보너스 포션이 적고 승진도 경쟁과 무관하기 때문에 내부경쟁이라는게 전무함. 본인 역량과 경험만 조건에 부합하면 언제든 승진. 직급이 상무든 이사든 사원대리급이랑 친구처럼 지냄.

4. 복지
프로젝트 투입시 교통비 점심 저녁식대 커피값 전부 법카로 지원.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이용가능. 회식때 추첨해서 동남아여행권 줌. 그외 건강검진이나 연차 등 기본 복지는 일반적인 대기업 수준.

5. 업무강도
완전히 케바케. 주로 프로젝트로 들어간 클라이언트 회사의 분위기에 따름. 단 슈퍼을에 가까워서 근태로 쪼이는 경우 거의 없음. 출장이 잦을수 있음. 지방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호주 등도 갈일이 있음. 단 어지간히 재수없는 프로젝트 아니면 야근 별로없고 특근도 거의 없음.

6. 그외 장점
실력있으면 필드에서 프리로 뛰는거 가능. 월 4천까지 받는거 봤음. 이직이 용이함. 레퍼런스가 워낙 막강해서 일하거나 영업하기가 편함. 교육 체계가 엄청나게 잘 되어 있어서 성장을 안할수가 없음.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음. 퇴직연금이 아니고 기본급이 쎄서 퇴직금 어마어마함.

7. 단점
상사가 해외에 있어서 어필하기가 힘듬. 즉 초고속 승진을 원해도 쉽지 않음. 본인이 고생해도 상대적으로 보상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음. 영어를 꾸준히 해야됨. 대규모 경영 이슈(M&A)나 거시경제 이슈가 있을 경우 한두명 찍어서 내보내는 케이스 있음. 근무지가 고정적이지 않음(어느정도 역마살이나 방랑벽 있어야됨). expert이면서 generalist가 되기를 요구받음. 끊임없이 공부하고 proactive하게 일해야함.

이정도면 평생 다닐만한 직장일까?

댓글 22

삼정KPMG · 내*******

어디야?? 나도 데려가줘

새회사 · 확*** 작성자

단점 추가: 주변 친지들이 회사이름을 말해줘도 모름. 여친이나 부모님 지인들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대기업으로 이직할거지? 란 얘기를 가끔 들음. 물론 갈생각 없음.

새회사 · l*********

결국 자랑이네

새회사 · 확*** 작성자

아니..단순 비교해서 갈 이유가 없는건데..평생 직장인지 아닌지를 고민중인것 뿐이야 ㅎ

새회사 · l*********

글로벌 대기업이라 해도 한국 법인이나 사무소인지 봐야겠지. 법인에도 있었고 사무소 규모에도 있었는데, 한국에 생산 기반 시설 없는 이상 한국기업보다 불안정한 것 확실해. 그리고 쓴이도 잘 알겠지만 본사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 수익 안나오면 언제든지 손털수 있어. 글로벌에서 보면 한국 시장은 계륵 같은 존재지.

현대모비스 · k*******

어디야? 나 거기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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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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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름이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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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펌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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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에 평생직장이란 없습니당~ 수익성에따라 사업규모는 늘 가변적이고 본사 m&a 에 변방의 한국지사는 통보의 대상일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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