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파트 현장에 자재 납품 하는 제조업 공장 딸내미임 우리는 포스코 원자재로만 생산 납품함 30년 넘음..

사람들은 건설사를 욕하잖아
뭐.. 그럴수있다 쳐… 건설사 이름으로 계약을 하고 입찰을 하 근데 막상 건설 현장 가면.. 개판이야

우리는 하청의 하청의 하청 납품 업체라 시공현장 납품도 자주 나가고 안에서 일어 나는 상황들을 자주 봄.

예를 들어 최근에는 중국산제품 싼 자재로 판매 하고 ks문서 위조 한 사건(샷시)이거 굉장히 흔해. 중국산이 워낙 싸니까 중국산 자체 자재승인원 보면 우리나라 기준이랑 안맞는 경우가 많음. 문서 위조는 쉽지. 감리들은 문서만 보고 그냥 넘어 가는 경우도 많아.

또 한 사례는 박스갈이. 중국산 제품을 한국 박스랑 또옥같이 만들어서 그자체를 수입 해와. 중국은 안되는게 없더라. 최근에도 우리 제품으로 통과 되고 시방서에도 적혀 있었는데. 다른 제품이 들어 갔더랬지.. (우리도 피해 봄)

굉장히 흔란 사례는 자재값 상승. 뭐 자재값이 상승한 것 도 있는데 현장에서는 외노자 들이 자재를 잃어버리고 아니 쓰다 만 것도 걍 버림.. 아님 밖에다 팜. 분명 갯수 맞춰서 발주 해서 가져 갔는데 낭비하는게 너무 많아서 자재가 더 필요해짐 이거 진짜 심해…….

결론 적으로 아파트건설사로 문제가 직결 되지만 안에서 시공을 관리 하는 사람들이 진짜 개판 오분전임… 외노자로 쓰는 것도 맞는데 .. 잘 하는 분들은 사람관리 잘해서 외노자도 괜찮은 팀으로 꾸려서 딱딱 납기일 시공일 맞춤..

글고 lh 최근에 감리들아 돈주고 매수 하는거… 그거 되게 흔해 로비.. 뒷돈 검은돈. 엄청 흔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건설 쪽에서 일하면서 안타까운 일들이많은데 막상 현장을 지켜보면 정직하게 살아론 사람들은 아직 까지 돈을 벌수 없는 구조임 울아빠 회사 요즘 중국산에 치여서 넘 힘들어 하는데

이런 바닥부터 쓸애기 같은 구조 바뀌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