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에게 채널코퍼레이션 CX Manager 직무를 추천해주신 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채널코퍼레이션과 채널톡을 관심 있게 살펴 보고 있어요 :)

긍정적인 내용은 유튜브 EO채널이나 채널톡 채용페이지 등을 통해 했지만 정말 궁금한 부분은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 문의 드려요.

1. 성장 지향적인 조직인만큼 업무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팀별 협의 하에 10시 ~ 11시 정도 유연 출근하는 사원이라면 보통 평일 몇 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하게 될까요? (야근 수당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2. 주말에도 출근을 하거나 출근하지 않더라도 개인 노트북으로 계속 업무 확인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일까요?

3. 제가 지원하게 되면 중고 신입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업계 최고의 대우에 대한 감이 오지 않아서 대략적인 연봉 수준이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3500 ~ 4000 수준 등)

4. 근무장소나 휴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 주 1~2회 고정적으로 재택근무를 하시는 동료들도 있는 편일까요?

5. 3개월의 온보딩 기간이 배우는 내용이 엄청나게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채널코퍼레이션의 컬쳐핏을 익히기 위해 온보딩 기간이 조금 더 많은 편인 걸까요?

6. 아직 사원수 100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채널톡에서 계속 근무하면서 다른 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해보고 싶은 롤이 많거든요!)

7. 구성원분들이 밝고 적극적이고 협력적이라는 피드백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 근무하시면서 느낀 채널의 동료들에 대해서 짧은 이야기 나눠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위 질문만 보시면 극 워라밸 추구자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염려가 되긴 하지만…)

스타트업 경험이 있어서 업무강도가 세거나 근무시간이 긴 것이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스케쥴 근무나 야간 근무처럼 다양한 근무 시간대도 경험을 해봤고, 이전 직장은 9시~10시 정도 출근하면 보통 11시~12시 정도까지 동료분들이 당연하게 남아계시고 주말에도 틈틈이 업무연락을 주고 받았거든요.

CX Manager 직군이 일이 많거나 팀별로 다같이 업무하고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다면, 가족들과 상의도 하고 마음과 금전의 준비를 해서 회사 인근에서 자취를 하는게 장기적으로 체력보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출퇴근이 멀어지면 12시간 이상 매주 집중하는게 점점 어려워 지더라고요🥲 체력도 동나고 집중력도 바닥났던 경험이 있어요🥹)

(+)
회사를 선택할 때 구성원들이 얼마나 협력적인지, 얼마나 성장지향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주위 분들이 저의 이런 성향과 채널의 사내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JD를 직접 전달해 주시면서 추천을 해 주셨거든요.

선택과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