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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준비하며 취준할 때 알게된 공시생 친구가 있음
9급 공부하는데 진짜 아침 일찍 와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거 보고
속으로 엄청 존경했었다.
난 문과 전문직 시험 중 하나 준비하며 취업준비 했는데
나보다 훨씬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였음
나 합격한 해에 걔도 9급 붙었다.
4년이 지난 지금 걔가 공무원 때려칠까 그런다.
내가 한 달에 500 저축한다 슬쩍 얘기하니까
걔는 1년에 500 겨우 모을까 말까라더라
심지어 결혼하고 애 낳은 후로 돈이 안 모인다함.
나도 취준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공무원이나 할까 생각했는데
안 하길 정말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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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공무원 · 발*******
스카가 상처인가? 계속 고민하다가 글 다 읽고 돈오했다
롯데캐피탈 · 1*****
친구의 힘든 모습을 보고 자존감을 얻는거네? 내 주변인은 아니었음 좋겠다
그 친구도 쓰니랑 연락 안하는 날이 오길...
국세청 · l********
ㄹㅇㅋㅋㅋㅋ혹시 이글을 보는 애들 중에 나이 좀 어린 애들아 진짜 이 글쓴이같은 아저씨는 무조건 걸러야돼 무조건
서울특별시 · i*****
내친구가 너처럼 생각할까 겁난다
보령 · o********
소설
공무원 · i********
믿거 새회사
공무원 · 저******
우리 부모님이 잘살아서 다행이다 이런 애들한테 무시안 받아서 ㅋㅋ
공무원 · !********
스카친구가 뭐임?
국세청 · l********
할재요;
새회사 · !********* 작성자
아직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일하는 그 친구 존경하는데 왤케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지… 내가 말을 잘못한건가? 한편으론 결혼도 못하고 죽어라 일만 하는 내가 처량해보일 때도 있음.
아무튼 그 친구 인간으로서 아직도 존경하고 있어
그런데 내가 그 친구처럼 공무원 됐다면 큰일이었겠다 싶은거지.
공무원 · i********
숨겨진 의도는 걍 그 친구에대한 열등감때문에 공무원이란 수단으로 까내리는 걸로밖에 안보임
공무원 · T*****
오 부럽다.. 혹시 무슨 자격증전문직이야?
대법원 · |*********
새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