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 입니다.

지금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왜 이렇게 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일 5시간에 130이 배부르다는 댓글에 하나하나 반박 할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우리가 고작 배부른 소리에 트럭까지 빌려가며 시위합니까?

1년에 하는 프로모션만해도

뉴이어
발렌타인
체리블라썸
스프링
감사의달
써머1
써머2
오텀1
할로윈
크리스마스 1
크리스마스2

이벤트 내용도 수 가지...
레시피 엠디 진열 및 이벤트 및 특이사항 숙지하도 교육하고
그런데 이 프로모션 끝나고 바로 또 시작하며
이 프로모션 중간에 또 이벤트

미니콜라보 리유저블
여기에
여름 프리퀀시 (캠핑 의자 매트 쿨러 등등)
겨울 프리퀀시 (다이어리 증정)
작년 여름에 레디백로 죽어나감
올해 리유저블컵 행사 죽음...
끝나고 블론드 보고쿠폰 뿌리기

여기에 모자라서 중간에 숱한 보고쿠폰 이벤트들
겨울 프리퀀시 다이어리에 증정된 종이 보고쿠폰
키핑슬리브 이벤트
중간에 쏟아져 나오는 이벤트성 SR 카드들
위생등급제
FSA........(스타벅스 코리아가 중점으로 두며 내부 위생감사)

인원 부족에 주간 최대 연장
휴게공간 부족
음료 제조시 필요한 부재료 발주 불가
악성 재고 일괄입고로 떠넘기기
사내 게시판 공지 수정 숱하게 많고
파트너들 현장에서 우왕좌왕

사내 게시판에서 숱하게
프로모션 줄이고 고객 집중 음료 제조에 집중하고싶다는 파트너들의 소리를 묵살한 임원 및 대표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용해줬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안했을텐데
신입 채용해도 교육하는 과정에 다 도망가거나 무단 퇴사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다가 화룡점정으로
올해 여름 코로나 4단계 집합금지임에도
임원 팀장급들 센터에서 출장 뷔페 부르고
단체 맥주 캔.미.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