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블라블라

프로베이전때 ㅌㅌ하는 경우 많나

새회사 · b*****
작성일2022.12.27. 조회수61 댓글5

기회를 보고 왔는데
연봉도 승진도 모두 맞춰줬거든

근데 작은 회사로 오니까
리소스가 적어서 오는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힘듦이 꽤 되네 첫날 바로 튈까 하다가 나 완전 넉살 적응왕이라ㅋㅋ
하던대로 막 다가가고 어울려서 분위기에도 잘 녹아들었고 사람들도 개개인들의 장점은 잘 보여 다들 좋구

근데 조직이 가진 한계도 이제 다 잘 보인다ㅠ
전회사 같이 다니던 동료들이 많이 이직해간 큰 회사에서
자리났다고 그냥 빨리오라고 추천넣어보자는데

그래도 잠시나마 맡았던 일에서 엿본 포텐에대한 미련인지, 이 회사를 선택한 나의 실패를 인정하기 싫음인지
이성적으로는 빨리 옮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갈등됨ㅜㅜ 면접이라도 보고 다시 생각할까?

프로베이전때 추노하는 인간들 많음?
내 이전 직장에서는 거의 못봤음 요즘 젊은이들은 참지않는다고는 많이 들었는데.. 그게 나라니!!!!!

댓글 5

리치몬트코리아 · 🐟*****

프로베이션 기간에 추노하는 인간들 이 회사에서 개많이 봄
그 회사도 꽤 많았을걸?

새회사 · b***** 작성자

같은 업계는 아니지만 형 회사의 턴오버에 대한 얘기는 내가 익히들어보았지ㅋㅋ 근데 그건 현장직 비중이 높아 그런것아녀? 무플이었는데 형 고마워

리치몬트코리아 · 🐟*****

나 현장직 아니고 사무직인데
심지어 평균 근속에 비해 2배 넘게 다닌 고인물임 ㅋㅋㅋㅋㅋ
사무직들 개많이 그만둬...
동일 포지션 1년 내 5번 바뀌는 것도 봄

새회사 · b***** 작성자

근속의 불모지에서 흔들림 없이 피는꽃이구나 형.. 내가 항상 하던생각이 구관이 명관이다 인데 여기와보니 이 명제는 거의 대진리같애.. 형 오래다녀ㅠㅠㅋㅋㅋ

인기 채용

더보기

블라블라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