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결혼4년차 다들 이렇게도 싸워..?

새회사 · 오*****

내용은 지울께요.
의견 적어주신대로 더 와이프입장에서 이해하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의견 고마워요.

댓글 28

공무원 · i*******

나이랑 외모가아니라 성격보고 결혼했어야지ㅋㅋㅋㅋ달게받아라ㅋㅋㅋㅋㅋㅋㅋ

새회사 · 오***** 작성자

형 미안한데 예쁘지도 않아.
오해의 소지가있지만 성격보고 결혼한거야.

공무원 · N*****

1. 자녀 생각해서 나죽었네 하고모시고 살다가 인생 헛살았다 후회
2. 이것보단 낫겠지 생각하고 새인생 도모
이정도로 정리해서 글 쓰다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
욕설 넘어서 폭력에, 그 나이에 어른들 총출동, 본인이 때리려다 다친걸로 다시 분노, 생활능력제로, 장모가 사위한테 하는 말
다 총체적 난국인데 바뀔거 같지도 않고.
누구 잘못이든 서로 인생낭비 중 아닐까...

새회사 · 오***** 작성자

행복해지려면 모시고 살면서 인생 잘살았다 할수있도록 결국은 노력해야겠구나..
덕분에 배워가

공무원 · N*****

모시고 사는게 행복할리 없고 원망과 상처만 남을 확률이 크지. 자녀가 있으니까 어거지로 선택하는거고 행복해볼려고 노력해야지.
그래도 이번에 대판 싸우고, 또 싸우고 하다보면 서로 맞춰지겠지.
이렇게 싸웠는데도 변함이 조금도 없으면 그냥 분노조절장애급이라고 봐.
다른 댓글들 너가 맞춰야지 어째야지 하는데, 단순 생활다툼에이정도 폭력까지 가는 경우는 매우 비정상에 인생 갉히는 중이라는건 인지해...세월 지날수록 부질 없는 8살 나이 차이가 나중에 형 마음 상처를 보상해주진 않을거야.

한국철도공사 · 긍********

대접받길 원하면 본인도 상대방을 대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와이프도 잘한 거 없지만 형도 잘한 거 없을 것 같아. 마음 곱게 쓰고 말 곱게 하는 거 매우 중요합니다.

+ 그리고 궁금한게 하지말라고 한 적은 없고 하지말아달라 부탁한다고 하는데 이게 다른거야? 결국 하지말란 얘기 아닌가???

새회사 · 오***** 작성자

부부생활 동등하다곤 하지만..
아무리 편하다고해도 본인기분 안좋다고 틱틱거리면서 이야기하는건..
똑같이 회사생활에 적용해도 좋게 보이진 않으니깐..

한국철도공사 · 긍********

본인은 안 그렇고? 본인은 항상 자상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하는데 와이프가 그런거면 이상한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형도 좀 변하려는 노력을 해봐.

새회사 · 오***** 작성자

그럴께.
글을 적으니 내가 부족한점이 더 많다는걸 느낀다..
고마워

공무원 · l********

부부인데 둘다 존중해야지 어리다고 이건아니다싶은게 대체뭔지 궁금하네 나도 8살차인데 너도 존중할생각부터 하는게 먼저다 오빠니까가 아니라.

공무원 · l*********

지금 싸움의 포인트가
'말을 툭툭 기분나쁘게 해서 하지 말라고 했다' 인거고
이에 대한 와이프 대답은 '오빠(쓴이)도 그렇게 하는데 왜 나보고만 하지 말라고 하냐' 잖아
여기에 대해서 쓴이는 왜 외벌이인 점, 와이프의 경제적 과실, 나이 차이 만 얘기 하는지...

와이프의 저런 점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야
결국 문제의 포인트는 다른(어찌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데 왜 저걸 가지고
자꾸 얘기하냐는 거고, 그런 문제들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그 문제를 잡고 얘기해야지
왜 다른 문제에 저 조건들을 끼워넣어...

결국은 서로 저렇게 대화하지 않겠다고 좋게 마무리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지난 싸움에서 누구의 대처가 잘됐고 잘못됐고를 따지는 건 뒤로 하고
문제 자체에 접근해서 말하는 거임

새회사 · 오***** 작성자

우문현답이네.
저렇게 대화하지 않겠다고 좋게 마무리하는거 좋아..
근데 거기까지 대화가 가지를 못해.
중간에 인정을 하지 않아.
본인은 그렇게 말한적 없다. 그런식의 표정한적 없다.
오해를 살 행동을 한적 없다.
그래서 내가 답답한거고..

공무원 · l*********

원래 말투가 그렇거나, 편한 사람한테 편하게 말하는 말투가 그런 걸 수도 있고
표정은 쓴이도 본문에 쓴 것처럼 오해일 수도 있는 거니까..
이 부분은 주관적인 거라 딱 판단하긴 힘들 것 같아

근데 연애 땐 그런 말투라고 못 느꼈어? 연애를 짧게 했나...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말투랑 나를 대할 때 말투가 다르고 무성의해서 상처라면
~식으로 말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좋게 얘기하거나 이거에도 반발이 있으면
포기하던가 해야지...

대신 그게 다른 댓글들에서 얘기한 것 처럼
쓴이가 '외벌이 남편이고 나이가 8살 많으니까'라는 이유로 존중을 해달라 고 말하는건
아닌 것 같아 부부관계에선

새회사 · 오***** 작성자

연애는 1년하고 결혼했어.아마도 좋은것만 보고 결혼했겠지?
의견준것처럼 ~식으로 해줘라고 오늘도 이야기했지만
본인이 어떻고 해서 하는거다라고 이야기만 길어져서 알겠다고 하고 대화는 끝냈어.
더 길어지면 또 화만 날것같아서..

그리고 외벌이고 나이가 많다는건
난 적어도 가정을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와이프가 보여줄수있는 모습 중에서
그래도 조금은 온화한면으로 가정생활에서 내가 스트레스라도 받지 않게해달라..
이런 의미였거든..그것도 욕심이였다면
어쩔수 없네..내가 결혼을 잘못한거고. 내가 못난거지..

서울아산병원 · 부****

형제간에도 8살차이나면 싸울일이 없던데
싸워도 보통 형보고 형이니 참아라 하지
8살이나 많으면 좀 더 연장자다운 품위있는 대화방식을 터득해야하지 않을까. 8년이면 산날이 얼마가 더 많은건지 생각해봐.

새회사 · 오***** 작성자

좋은 의견 고마워.
더 덕을 쌓아야겠네..

새회사 · i*********

보통은 8살 차이가 나면 내가 나이가 많으니 존중해줘라! 가 아니라 8살 어린애가 나믿고 시집/장가왔으니 잘해줘야지 또는 내가 8살이나 많은데 참아야지가 기본 스탠스인데...

새회사 · 오***** 작성자

댓글에서 많이 배워.
아이보고서라도 더 참아야겠다.

NH농협 · 쿠********

8살 차이가 이렇게 싸우는구나
서로 말은 안이쁘게하는거같고
몸싸움이라니... 청소년기이후로 해본적이없어서 뭐라말은 못하겠지만, 애도있는데 둘다 성질좀 죽이고 잘사세요
부모님까지 불러가며 싸울일이었나요

새회사 · 오***** 작성자

응 부끄럽다..몹시 부끄러워.
장모님댁쪽으로 가고 싶지도 않다..

공무원 · l*********

8살차이나면 보통 남자가 ㅈㄴ져주더라..ㅋㅋ 나이많으니 대접해달라가아니라..ㅋㅋ 왜싸우는지알듯
그리고 싸움에서 본인이 먼저 밀친거아님? 또 28살이랑 36살결혼하는데 36살이 조건맞추는건당연한거고.. 연하랑 결혼한 여자/남자연예인들봐봐..

새회사 · 오***** 작성자

응 맞아.
욕먹을 일 없이 살아왔는데 욕이 나오길래 나도 눈이 돌아갔지..

공무원 · l*********

그정도성질머리면 그냥동갑이랑 오지게싸우면서 결혼하거나 다 받아주는 누나만나지 왜8살연하만나가지고..;; 5살 정도만차이나도 남편이 ㅈㄴ맞춰주면서 살고 저러니 결혼했구나싶음
나이어린사람이 맞춰줘야된다란 마인드부터바꿔야될듯

새회사 · 오***** 작성자

많은 나이들을 만났지
커버해주는 연상도 만났었고 동갑도 4살터울도 다 만났는데
누구는 내가 돈이 없다고 헤어졌었고 또 누구는 가치관이 달라서 헤어졌고..그랬었지.
오해는 하지말아줘. 나이어린사람이 맞춰야한다는 생각은 기저에 없어.
나이어린사람이 물떠오고 수저깔아야한다는..그런생각으로 꽉막힌 선비는 아니야..

공무원 · i*********

나이 어린 와이프 데려와서 왜 같이 몸싸움을 하고있어.. 나이차이는 8살이나 나는데 정신연령은 왜 똑같냐.

새회사 · 오***** 작성자

응 그래..나도 부끄럽다.

인기 채용

더보기

결혼생활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