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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골든벨(?) 행사가 있었나봐
저학년 아이들이라 통제도 안되고 선생님들 힘든거
나도 잘 알고 있거든
근데 우리애가 맞추고 싶어서 일어서서 손 들었대
그랬더니 선생님이 와서 팔잡고 앉으라고 앉혔나봐
근데 너무 세게 잡아서 아팠다는거야
1차로 일어서서 손든건 우리애 잘못이긴해
나도 선생님 말씀 안들은건 잘못한거라고 아이한테 말해주긴했는데
팔보니깐 빨갛게 자국생기고 멍들었네
얼마나 세게 집았음 잠깐사이에 멍이드냐
학교 행사로 힘든건 알지만 아이들한테 조금만 친절히 대해주길 부탁할게
아직 단체생활 배워가는 1학년이잖아...
여튼 속상해서 하소연 해봤엉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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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경찰청 · j****
1학년한테 너무 했네...
서울특별시교육청 · m******
속상하겠다 ㅜㅠ 이건 민원 넣어
멍 든건 항의해야지
NH농협 · w***** 작성자
아니 근데 담임쌤이 그런게 아니라 우리애말로는 다른 언니들반 나이많은 선생님이 그랬대, 담임한테 말한들 담임 잘못도 아닌걸 뭐 ㅠㅠ
서울특별시교육청 · m******
나도 교사지만 나이많은 샘들이 좀 우악스런 분들도 많음..
대부분은 사회생활 오래 하셔서
포용력도 있으시고
착하신 분도 많지만
서울특별시교육청 · !*********
5~60명이 한반일 때의 방법이 계속 몸에 남아있는것이라고 봐
NH농협 · w***** 작성자
응 그런거 같아
담임선생님은 친절하고 아이도 엄청 잘 따르는데
아직도 옛날 방식으로 하는 선생님이 계신게 충격이야
서울특별시교육청 · l*********
요즘 시어머니들 예전과 다르지만 나이 많은 몇몇 분들은 예전 그대로잖아.. 지금까지 일하면서 나이드신 선생님치고 존경스럽지 않은 분 못봤어! 실수셨을거야. 애들은 생각보다 약해서..ㅜ 이번건 서운했겠지만 쓰니가 넘 좋게 이해해줘서 대신 고맙다
공무원 · 비****
저학년은 건들면 부서질 것 같아서 손 안댐 ㅋㅋㅋ 특히 남자면.....
옛날 풍금 기합으로 치시던 기쌘 여자분들 가끔 그런분들 남아계심
서울특별시교육청 · s*****
도대체 빨간자국에 멍자국이라면 시퍼렇게 되었을건데
어떻게 났길래?
NH농협 · w***** 작성자
파랗게 팔찌처럼 멍들었어 세게잡으면 피몰려서 빨간 자국 이랑,
지금은 초록색 됐고 .. 아직 어려서 그런지 담임쌤한테 다음날 조잘조잘 아팠다고 다얘기했나봐 담임쌤도 깜짝놀라했대 (아이말론)
여튼 나랑 아이랑 이제 선생님들 말 잘 듣기로 하고 선생님도 모르고 그랬을거라고 얘기하고 끝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