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육아

애 잘때까지 문잠그고 집에 못들어오게 하는 아내

작성일05.20 조회수18K 댓글393

회사가 멀어서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10시 사이에 집에 와.

와이프는 집에서 미취학아동 둘을 하루종일 보고 있어.

오늘은 저녁 10시쯤 집에 왔는데 중문이 잠겨서 못들어가고 현관에 한시간째 계속 서있어. 애들 재우는거 힘드니까, 중간에 들어와서 깨우지 말고 다 재우면 문열어줄테니 그때 오라는 뜻이야.

처음 몇번은 이해가 됐는데 이게 반복되니 짜증이 나네. 내 집인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러는것도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남편더러 밖에서 밤에 헤매고 있으라고 당당히 말하는 마인드의 아내도 그렇고.

와이프도 힘들겠지. 이해는 하는데 객관적으로 이 상황이 맞는거야? 나 어서 들어가서 씻고 자야 해. 전화를 아무리 해도 안받아. 내 속이 좁은거니 아님 이 상황이 비정상인거니.

댓글 393

티맥스오피스 · t********

밖에 나가라는데 걍 밖으로 나돌자
못들어오게 막았다는 증거는 꼭 남기고 ㅋㅋ

공무원 · 유****

문에 종이라도 메달아놨나

서울특별시교육청 · i*********

왜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고생해서 돈벌고 온 남편을 집에도 못 들어오게 하는 게 정상이냐..

티비에이치글로벌 · l*********

두집살림차려 여친만들어서 여친집에서 자
와이프가 미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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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엔지니어링 · 좋*******

애들을 더 늦게 재우라고 해. 나도 재우는데 애들이 아빠왔다고 잠깨서 뛰쳐나가면 빡칠거같긴 한데. 저게 뭐하는 짓이람.. 아빠 얼굴은 보고 자야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공무원 · T*****

표독하다. 표독해. 여자가 얼마나 표독하면 저 막장짓을 참아주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냐? 언제부터 무례함을 무례하다 말하면 찌질하다고 지탄받는 세상이 된거냐?

공무원 · T*****

애는 여자 혼자 키우냐? 남편이 피땀흘려 번 돈으로 키우는 거잖아? 근데 남편에 대한 존중이 있는 여자가 밤늦게 일하고 지친몸을 끌고 돌아오는데 문걸어 잠그고 밖에다 세워놓냐? 저건 점잖게 말해서 무례라고 말한거고 싸가지가 없는거지.

하이테크엔지니어링 · 좋*******

병원가봐 ..

새회사 · 이***

왜 같이살지?

상대방은 널 존중배려을안하는데

너는 존중기대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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