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1달 차인데 쌓여있는 일을 다 끝내지도 못했는데 일을 계속 주십니다. 덕분에 야근 매일 1시간은 기본으로 하는데요, 그래도 일이 너무 쌓여있어서 다음주는 출근도 1시간 빨리 와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해외팀인데 1시간 늦게 퇴근해도 일 다 하고 가는 거냐며 눈치 주시는데 국내팀은 신입도 항상 칼퇴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대가가 있으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건데 자꾸 다른 회사랑 비교를 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도망이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신입으로서의 태도가 부족한 걸까요. 아래를 보고 부디 객관적 평가 부탁드립니다 ㅠㅠ

1. 업무 외 시간에 주1회 화장실청소, 사무실 청소 직원이 함
2. 탕비실에 커피 없음
3. 공청기 없음 (먼지 개많음)
4. 인원은 적은데 일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음
5. 무역업인데 듀얼모니터 아님(총무팀은 듀얼모니터에 업무시간 쇼핑하는 장면 목격)
7. 야근 수당 없음
8. 야근 강요는 없으나 상황이 최소 주 3회 야근해야 함. 안 하면 눈치 줄 때도 있음
9. 실수하면 불같아지는 상사
- 말해준 거 또 물어봤다고 타부서 있는 공개적인 단톡에서 겁나 쏘아 붙이심..
10. 성과금 없음
11. 명절에 떡값정도 조금 준다 함
12. 법카가 뭐냐? 돌아가면서 커피 삼(신입도 같이 삼)
13. 화장실도 못 가서 참을 때도 많음

장점
1. 점심 줌
2. 출퇴근 시간 15분
3. 수습 세후 225(중소 평균만큼은 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