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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잠도 못자고 제일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도
정말 아기가 너무너무 예쁘고
품에 안고있으면 온전히 충만해지는
그런 행복이 느껴져 ㅜㅜ
커갈수록 더 이쁘겠지만
이렇게 한품에 안겨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올려다 보며
눈도 떼지 않고 엄마를 가득 담고 싶은 것처럼
한참을 바라보다 스르르 눈감고 잠드는..
영영 이 작고 귀여운 아기의 엄마이고 싶다
빵빵한볼 찌그러진 입술
입에 문 쪽쪽이랑 끌어안은 애착인형
토실한 4등신 몸통까지 ㅜㅜ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
시간이 흐르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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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현대모비스 · 다****
성장을 영원히 거기에서 멈추는 주사가 있으면 맞힐거야?
삼성전자 · 베**
새벽 수유 60년간
스타트업 · l********* 작성자
딱히 그러고 싶진 않아ㅎㅎ 아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다만 지금 시간을 잠시 멈출 수 있음 좋겠는 마음 ㅜㅜ
세브란스병원 · l*********
50일 조금 안됐는데 너무 귀엽다ㅠㅜ 흑흐그흐그흐그
대한항공 · i********
나도 애기보고 있으면 내가 부모인게 너무 행복해 ㅋㅋㅋ
공무원 · 귀*****
2주도 안된 신생아 키우는데 나도 그생각해ㅠㅠ 엄마 품에서 고롱고롱 자는데 숨멎이야...
심지어 나 아기 안좋아했고 뱃속에 있을때도 막 혼내고 그랬는데 흑흑 낳아보니 왤케 이뻐?ㅠㅠ
스타트업 · i*******
쫑알거리면 또 너무 귀여워 이제 어린이에 가까워지는데 나한테는 늘 아가야. 우리엄마가 나 커서도 아가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어
국민연금공단 · q******
나두나두 완전공감. 넘넘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이 충만해져
스타트업 · l*********
진짜 멋진엄마다..
나는 애기키우면서 그런 아름다운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ㅠ
삼성SDS · 귀*****
ㅠㅠㅠ나두나두 ㅠㅠ
울 애기 무럭무럭 자라서 8개월인데 엄마껌딱지 최절정이라 힘들지만 하루하루가 넘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