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우리회사 구조조정 했는데

새회사 · t*******
작성일어제 조회수289 댓글7

외국계고 해외에서 일해.. 글로벌 기업인데, 그래도 세계 석유회사 2위라 레이오프는 일어나지 않았었는데, 2주전부터 갑자기 차근차근 자르더라구. 그것도 한순간에..

우리팀은 16명이였는데 10명이 잘렸어.

서로 티격태격 미워하던 팀원들도 있고 다른팀하고 사이가 안좋았기도 했었는데, 떠날때 되니까 다들 너무 힘들어하고, 더 잘해줄걸 그런생각도 들고. 너무 침울해졌어. 물론 먹고살려고 하는 일이지만 , 몇년을 함께한 동료들이잖아.

우리 매니저는 담담하고 침착하게 팀원들 당황하지않게, 현재 현재 회사상황 업데이트해주고, 더 밝게 이끌어주시려고 하는데, 힘드시겠지 많이..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 곧. 근데 그것보다 그냥 갑작스러운 이상황이 더 힘들다. job이야 또 구하면 되지만

댓글 7

LG전자 · !*********

원래 만남이있으면 이별도 있는거지... 화이팅하자

DKSH코리아 · c*********

절반이 잘리다니ㅠㅠㅠㅠㅠ 어케 그러지...

HD현대인프라코어 · i******

남일같지않네 잘리는기준이뭐야? 매년 평가기준이야?

새회사 · t******* 작성자

평가는 오히려 다 좋아.. 잘리는 기준은 없어 랜덤이야 거의

NH농협은행 · 고*****

석유회사 2위면 BP나 로열더치셸이야?

새회사 · t******* 작성자

응 BP :)

NH농협은행 · 고*****

근데 형 열여섯명중에 열명이면 너무 심한거 아니야? 특정팀이 그래 아니면 잔사적으로 그래? 영상으로 봤을때는 문화가 정말 좋아보였는데 그런 무서움이 있구나 ㅠ
트레이딩 같은 인력들은 전문성 있어서 이런 파고에 덜 영향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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