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검색
내가 팔로우 하는 애 셋 아줌마가
첫째아이 유치원때 입도해서
지금 초 고학년인데 쭉 제주도에서 사는중인데
초등학교 커리큘럼이 정말 너무 좋은거야..
자연 친화적이고 학교차원에서 악기필수 가르쳐주고
독서 집중 수업에
선생님도 열정적이시고..
이제 커가는 애들은 정말로 공부가 전부가 아닌 세상에서
각자의 재능대로 자랄거 같은데
이런 세상에 맞는 학교 모습이랄까..?
근데 저 집은 남편분이 사업하더라고..ㅋ
결국 돈의 문제긴 하겟지만
일반 기업 다니는 회사원이
제주도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
잡코리아 들어가봐도 잘 모르겠고
혹시 경험있는 형누나들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해도 될까
댓글 14
의사 · 깨*****
나 고등학교까지 제주도 출신인데 쓴이 같은 경우는 사실상 불가느ㄴ하다고 봐야함.
새회사 · i*********
헐 왜?
서울우유협동조합 · l*********
제주도 학군으로 의사 빡세지 않아? 완전 전국권으로 놀았겠네 형은
의사 · 깨*****
제주도에서 젊은 사람들 일할 수 있는 직장 진짜 드물다. 공무원 은행원 이랑 진찌 얼마안되는 회사정도.
새회사 · j*********
돈문제 + 결국 거기서 자라서 나오는 사회는 한국이라는 점
각자 재능대로 쭉 살고 더 넓은 뷰로 살게 하고 싶으면 그냥 애 해외보내는게 최고임
제주도든 어디든 한국은 한국이야
한국중부발전 · l********
아님
새회사 · j*********
그래? 나는 맞다고 생각해
해외에서 살고 있고 여기서 태어나서 한국 돌아가는 애들도 봤는데 일부 상위 뛰어난 애들 빼고는 한국가면 그냥 한국 정서에 맞춰짐
진짜 넓은 뷰로 살거면 계속 국제적으로 살게하는게 나음 애매하게 제주도 거쳐봤자 한국임
AK플라자 · 슈* 작성자
이 의견도 일부 동의함다. 걍 내가 서있는 곳보다 넓은곳을 보여주고 싶은데 용기가 부족하네
우리회사 취업해서 제주사업소로 지원해
AK플라자 · 슈* 작성자
내가 아는 공공기관은 제주발령 줄서있다던데 ㅋㅋㅋㅋ 역시 공공기관이나 전문직 아니면 일반 회사원은 설곳이 한정적이구나
HD현대오일뱅크 · 무*********
좀 오래전 일이긴한데 선배가 퇴사하고 남편이랑 사진스튜디오같은거 열었거든..딱2년만인가 다시돌아왔어 망하기도했지만 정신적스트레스도 컸어. 결국 외지인들의 관광이 주수입원인데 그들이 돈쓰고 가는것맛을 바라지 남는건 극혐해.
육지것들이 섬에 들어왔다고 텃세가 텃세가 말도 못했대.
요즘은 제주도 좀 바뀐것같긴한데 노인들 고리타분한거랑 집성촌처럼 사는곳은..답없다. 국제학교 이런데는 뭐 넘사라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