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겜인지는 노코멘트
여튼 겜하다 알게된 형이 있는데 엄청난 현질러라
서버 네임드임
오프 모임하고 애들 음식값 술값 자주 사줌

알고보니 부모님이 물려준 건물들 관리하면서
관리비로 놀고 먹고 사는 사람이었음
평생 직장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

아빠는 중견기업 사장이고 엄마는 부동산 전문 임대업자라 함
나이는 40대 중후반 정도 인듯
자기 먹고 싶은 것 있으면 해외 나가서 먹고 오고 그러더라
글타고 차나 옷에 엄청 사치하는 것은 아니고
겉만 봐서는 동네 한량임

나이치고 허우대는 멀쩡해서 180후반에
머리숱 많고 비율 좋고 신현준 닮았음
아저씨가 운동 좋아해서 배도 그리 안 나옴 체격도 좋은편
그래도 그 나이대비 괜찮다는 거지
그냥 좀 괜찮은 아저씨

같이 술먹다 자기가 변변한 직업도 없고 모쏠이라
소개팅 잘 안되다며 신세 한탄을 함
‘형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꺼에요’라며
위로함

근데 최소 7-10 연하

미스코리아 각종 미인대회 입상자, 아나운서,
공무원, 학원 원장, 전현직 기상 캐스터, 교사, 승무원

만났다고

하 누가 누굴 걱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