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숏콧 남1 (2살)
- 식욕많음 / 급하게 먹어 토할때 종종 있음 / 6.5kg

코리아 숏콧 여1 (2살)
- 식욕적당(입짧음) / 4.2kg -> 오늘 4.1kg

취침시 고양이 방에 두마리가 같이 있고
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바닥에 토 범벅이 되어있었어요..!

두마리 중 누가 토를 했는지 전혀 알수가 없어요....ㅠㅜ
아침 간식 그리니즈 둘다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놀아주면 둘다 잘뜁니다..
지금은 두마리 모두 옆에서 같이 자고 있어요..

사료토, 해어볼 토는 그러려니 했는데
사료가 없이 뭉게져 있는 갈색토와
검붉은 토를 보니 너무 식겁한 상황입니다..

마음은 너무 급한데 고양이들 상태
조금만 보고 병원 대려가려는데
이런 증상 있던 다묘가정 집사님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증상>
1) 해어볼 토
- 1번
2) 갈색 토
- 2번
3) 검붉은 토(사진)
- 2번 (1번 양 많음 / 1번 적음)
- 치우다가 사진 촬영

<특이사항>
코숏 여자 몸무게 아침에 재니
0.1kg 줄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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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정리>
(저와 같은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도록 적어봅니다! 저는 병원에 연락하여
유선으로 상담을 하였습니다!)

주변 고양이 전문 병원에 연락하여,
두마리 중 토를 누가 했는지 모르고
증상과 상태를 모두 말씀 드렸습니다..!
무작정 두마리를 데려가도 바로 봐줄수 있는
병원들이 없고 급하면 응급실인데 현 상황이
응급로 판단하지 않아도 괜찮을것같다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도 이상하면 바로 응급으로 가야하니
오늘부터 계속 주시하며 살펴볼 예정입니다!

피가 섞인 토를 했을경우 일회성으로만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 추가적으로
토를 할것으로 지켜봐도 괜찮고,
저희 집 고양이들 모든 증상으로는 지켜보는게 괜찮지만
다른 고양이들도 저희 집과 같다고 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ㅠㅠ

헤어볼이 굉장이 큰게 있었기 때문에
처음 헤어볼을 크게 뱉으면 이런경우도 있으니
면밀히 살펴봐도 괜찮지만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정리>

1. 헤어볼을 처음 뱉는 경우, 잘 안나와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 정상이라 볼수 있고 집사에 따라 내원 선택적 가능
-> 큰 헤어볼 토가 있었는데 두마리 모두 헤어볼 토해본적없었음

2. 두마리 중 토를 한뒤 식사, 물, 움직임이 정상일 수도 있지만, 토를 했다면 추가 토를 할 가능성이 높고 사료를 안먹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식사량을 중점으로 봐야함

3. 사료를 적게 먹는 친구를 발견했다면, 오후에 정말 극 소량으로만 주고 잘 먹는다면 양을 조금씩 늘려보기

4. 자주 토하는 친구, 몸무게가 0.1 준 친구 모두 의심이 가지만 피만 나온것이 아니라 사료와 섞여 나오고 헤어볼도 있기 때문에 주말사이 면밀히 지켜보는것도 가능
단, 상태가 안좋은 부분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함

5. 토 종류가 3가지였음
침대위 헤어볼 / 바닥 사료찌꺼기같은 갈색 토 / 사료찌꺼기와 피가 섞여있는 토

6. 고양이들 증상
식욕 모두 있음 / 물 잘 마심 / 사냥 놀이 잘 뛰거나 점프
평소와 다른 증상 전혀 없음
-> 고양이 증상이 안나타난걸수도 있고, 토 증상이 일시적일수도 있음
다행히 증상이 정상적으로 보여지는부분이 있다면 주말동안 지켜봐도 괜찮음
반복적으로 피를 토하지 않았기에 반드시 한번 더 토를 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발견할 경우 바로 병원에 연락하기
또한 조금이라도 이상할경우 바로 병원 가기

붉은 토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