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 따*****

너가 웃는거 부터가 하방이야

삼성엔지니어링 · 인******

갈리가...

새회사 · l*********

최악을 알고싶다고 하니 최악으로 써줄께.

1. DSR 규제로 인해서 대출 시장이 빙하기에 들어섬. 내년 전세대출도 총량관리에 포함됨. 전세 실수요 살린다고 총량 제한 상태에서 주담대 비율을 줄이고 전세대출에 비중을 두라고 압박할 수 있음.
2. 미국 내년 1~3월까지의 지표가 안좋아서 테이퍼링 3월에 끝내면서 바로 금리 인상. 3회가 아닌 4회 이상 금리인상 결정.
3. 내년에 돈 땡겨야 하는 사람들이 돈을 못땡기게 됨. 그래서 매매건수는 계속 바닥을 찍음.
4. 호가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음. 사람들이 호가를 보고 아직 안주해도 되나보다 착각하게 됨. 탈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됨.
5. 코로나로 안좋은 개인사업자 돈 추가로 못빌림, 입주해야 하는 사람들도 집 못팔아서 많이 발이 묶임. 전세퇴거자금대출도 안나와서 세입자 나가야하는데 돈을 못빼줌. 청약 잔금 못치뤄서 포기하는 사람들 많이 생김.
6. 위의 사고들로 인해서 임차권 걸리고 발이 묶이는 집주인들 생겨나고, 보증보험 사고 신고되는 집주인들 많이 발생. 청약 빵꾸나서 건설사는 분양 안된 물량을 떠안게 됨.
7. 집값 인상으로 전세금을 올려받을 수 있던 기대가 사라지고 돈을 못빼줘서 역전세 상황이 발생함.
8. 건설사는 자금 유동성을 위해 위에서 빵꾸난 물량을 현찰박치기 기습 할인분양 시도.
9. 대출을 감당하지 못한 개인사업자와 임차권으로 발이 묶인 집주인들과 금리를 못버틴 사람들이 아주 조금씩 경매쪽으로 밀려나감.
10. 집값이 하락하면서 담보가치 떨어진 곳은 은행이 전화해서 일부 상환하라고 함.
11. 급매는 어느정도 받아줬었는데 점점 급매 물량은 계속해서 쌓이고 물량을 받아줄 사람이 없음.
12. 2023년 경매대란 발생. 현찰 모아둔 사람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줍줍. 자산 3배 이상 뻥튀기 가능.
13. 몇년간 데미지가 지속되다가 폭풍이 지나가면 다시 집값은 원위치 되어가고 DSR 의 비율을 50%로 완화해주고 LTV는 90%로 완화해주는 시기가 옴.

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면서 설겆이를 할 사람은 '카드대란', '저축은행사태'를 지휘했던 경험이 있는 저승사자 고승범. 후세는 이 모든 상황을 '가계대출 1800조 사태'로 명명함.

이 순서대로 발생하지 않으려면
- 갑작스런 '초초초 슈퍼 울트라 코로나'가 발생해서 '인플레로 뒤지는게 문제가 아니다. 돈을 더 풀어야 한다'라고 하는 상황 발생.
- 또는 미국과 중국의 갑작스런 화해모드로 인플레요인 사라지도록 함.
- 또는 APEC+ 에서 '모두가 함께 생존해야지'라고 하면서 증산을 결정하고 유가를 많이 낮춤

영끌 안하고 통장에 어느정도 총알을 마련해서 한파를 버틴 사람은 중박이상.
영끌했다가 저기 9번 상태가 되는 분들은 30년짜리 금융노예.

얼른 급매로 다음 멍청이에게 집 떠넘기고 현찰 준비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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