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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는) 일해 보고 싶은 회사인가요?
심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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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에 대한 정확한 팩트를 알려줌 인기글 댓글보니까 생각보다 대체 조제를 잘모르는거같아 그래서 좀 팩트를 말해보고자함 그리고 대체조제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보고자함 1. 우리나라는 상품명 처방을 함. 그리고 오리지널 약에 대해 많은 제약사들이 동일 성분과 함량 효과를 검증한 제네릭(흔히 복제약, 대체약이라 부름)을 생산해서 각각 상품명을 달고 나옴. 많이들어본 타이레O, 부O펜 다 상품명 2. 대체 제조란 처방약과 동일한 성분 효능 효과를 지닌 이름만 다른 제네릭으로 조제하는것으로 환자에겐 사전 동의, 병원에는 사후보고를 함 3. 환자가 거부하면 대체할 수
- 지쳤다. 푸념글. 누군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러면 이 사람은 확진자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 코로나 대응 메뉴얼에 이런 검사자들은 바로 귀가조치 시키도록 교육하게 되어 있다. (확진자일 가능성이 있기에 그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함) 그러나 이 병원은 환자에게 처방전을 발행한다. 1일분, 혹은 2일분의 단순 해열제 혹은 감기증상을 없애주는 소위 감기약. 따지고 보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몇 시간 동안을 위한 약이다. 환자는 이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들어와 처방전을 주고 앉아서 기다린다. 종합병원 앞이라 약국은 대기시간이
- 인천 대학병원 의혹 [의혹] 인천 부평에 위치한 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도 2기부터 2021년 현재 4기까지 3회 연속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2015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최초 지정될 당시 문서위조 행위로 평가를 통과하여 지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상급종합병원은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평가하고 있는데, 그 중 진료기능에 관한 기준을 살펴보면(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및 세부 적용지침 참고)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9개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하여 총 20개 이상의
- 의사님들 또 무시하고 가시겠지만 링크 어제 의사선생님들 논거에 의문이 있어서 긴 글 하나 남겼는데 왜그런지 화 많고 메신저공격부터 나오는 토론능력은 없는 한 분 말고는 의사 분들이 못 본건지 보고도 모른 척하시는건지 만족할만한 답을 얻지 못해 추가글 올려봅니다. 아, 공개적으로 답글 달면 비난받을까봐 쪽지로 좋은 글 감사하다고 전해주신 선생님들께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의대증원 관련해서 납득이 가지 않아서요. (블라블라) https://www.teamblind.com/kr/s/nazUkgNQ 1. 의사가 늘면 건
- [보험] 실손의료비 실비 활용법 #1 링겔(영양제, 백옥, 마늘주사 등) 링크 안녕하세요. 독립손해사정법인 사무장을 겸하고있는 14년차 보험설계사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연재한 글들에 도움된다는 글들을 많이 보고있는데요 이런 반응들이 제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실손의료비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하는데 가장 질문이 많이오는 것부터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제 주변에서 혹은 고객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은 "손해사정사는 진짜 보험금 다 받아가나요?"인데 사실 모든 보험금은 경력이 많거나 약관을 잘 알고있다고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문제가 없는 청구를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 의대정원 문제도 결국 인구절벽 때문에 불거지는거지 의사 수를 왜 20년간 늘리지않았나 의사들의 밥그릇 문제도 있었을거야 모든 전문직군은 배출되는 인력을 늘리기 싫어하니까 그럼 왜 다른 직군들은 그럼에도 증원 조져버리는데 의사에 대한 부분만 뭉개져온 것일까 의료업계는 다른직군과 다르게 건보라는 시스템을 통해 사실상 국민이 내야할 돈과 연동되어 돌아가잖아 국민돈과 관련있는 문제는 대단히 정치적 판단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거지 그냥 의사들 밥그릇 깨버리고 끝날문제면 이미했을텐데 그거하다가 국민들 부담이 늘어나면 정치인 인기 떨어지잖아 의대정원을 늘린다는건 단순히 의대생 머릿수 증가
- 잘못된 의료시스템은 질병입니다 1. 시스템이 질병이라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일으키는 부조리와 계층/집단간 갈등은 증상일 뿐입니다. 2. 기저 질환을 고치지 않고 증상치료만 해봤자 병이 악화되듯이, 시스템을 고치지 않고 사람만 후드려패봤자 부조리와 갈등은 더 악화될 뿐입니다. 3. 질병의 원인을 치료해야합니다. 잘못된 시스템이라는 질병의 원인은 그 질병을 도입하고 고치지 않는 정부이고 이를 외면하는 우리일 수도 있습니다. 아주 긴 글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빅5 중 한 의예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서 정착하여 두 시스템을 나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요즘 사
- [질병관리본부장 우한폐렴 Q&A]"감염자 50~60대 많고 15세 미만 적어" 전수조사 내국인 1166명·외국인이 1857명 확진환자 4명, 폐렴 증상 있지만 건강 상태 안정적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출입국 기록 등을 통해 파악한 국내 입국자다. 이들 3023명 중 내국인 1166명, 외국인은 1857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사람 3023명에 대해 지자체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 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된 직후 활성을 보이는데 걸리는 최대 잠복기다. 다음은 2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브
- 의료개혁 칼럼 1 : 의대증원을 해야 하는 이유 1. 의대증원을 해야 하는 이유 의대증원을 반드시 지금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다. 물론 미용gp 타격이나 지방의료 확충 등 다양한 목적들이 더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보조적인 이유다. 2000명 증원의 핵심 근거는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수 추계다. <<의대증원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하는 정책>>이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가 약 900만 명이다. 그리고 이 노인 인구 수가 10년 후에 1300만 명, 20년 후에 1900만 명이다. 사람은 65세 이후에 평생 쓰는 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 소아과 큰일 났네 (1편 기피과 기피 이유) 요즘 소아과 미달이 이슈입니다. 안타깝게도 곧 사그라들 이슈입니다. 직접 119를 타고 병원들을 알아보지 않는 한 피부로 와닿지는 않을 "남" 이야기 입니다. 논란을 만드려는게 아니고 저는 이미 나이가 많아 힘드니 후배들이 좀더 편안한 환경에게 좋은 진료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블라인드에 활동 중인 의사분들은 대체로 기피과가 아닌 분들이 많고 젊은 분들이 많아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피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어 이런 커뮤니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 분들은 커
- 의대증원에 대한 소고와 전망 글이 매우 길지만, 간단히라도 읽어보신뒤에 선플이든 악플이든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돈만 밝히는 비난받아 마땅한 의사들에 대한 비판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불특정다수 의사들 전체를 겨냥해서 싸잡아 조롱하며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돈이 권력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많은분들이 상상하시는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돈독오른 독한 의사들은 이미 어떠한 변화에도 충분한 대비가 되어있습니다. 자본가의 반열에 올라선 그들은 그저 수익이 조금 줄 뿐이거나, 오히려 양심없는 싸구려 의사가 양산되기만 한다면 더 싼값에
- [펌]한국 미용의료 시장의 역사와 현재 수익구조 0. 일본은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에도 교육적인 부분이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 초반에는 다이몬이 지진을 일으키는 원흉으로 보이게 하지만 사실은 지진이 일어날 곳을 미리 알려주고 경고하는 역할이었다는 것. 물론 조금만 눈치가 있어도 처음부터 짐작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원인과 결과를 혼돈하는 오류" 이걸 하지 말라는 거다. 너무 기초적이면서도 많이 범하는 오류. 논리 수준이 낮을 수록 많이 범하는 오류다. 매번 걔가 거기 있었으니까 걔가 원흉인게 아니라고. 1. 무슨 말이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