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ㄹㅅ인데 사이 좋은 부부가 있어?

LG전자 · i*********

난 ㄹㅅ 당하는 입장이야 ㅠ
(잘생은 아니지만 살 안찌고 기능?에 문제 없다규 ㅠ)

몸이 멀어지니 당연히 마음도 멀어지고

상대방은 욕구없다는 이유로 쉽게 거절하고

근데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위해 뭐든 노력하잖아?

그러니 난 상대방이 날 사랑 안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물론 애들이 있으니 여느 가정처럼 여행도 다니고 사이 좋은척 코스프레는 하고 있지만

내맘은 타들어가고 재남 남을거 같아

근데 ㄹㅅ인데 그거빼고는 사이가 좋다는 글들도 있던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야?

댓글 29

샤넬코리아 · 대************

슬픈 글이네 또 ㅠ

LG전자 · i********* 작성자

술프다 ㅠㅠ

스타트업 · i*******

그럼 쓰니도 상대방을 사랑하면 노력할수있는 논리아냐? 나는 이제 배우자 이해하고 그 부분은 포기함. 그러면 사이좋게 지낼수있어

LG전자 · i********* 작성자

그런 논리라고 해도 정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반의반의반 정도는 노력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스타트업 · i*******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대답한건데 이해가 안되면 어쩔수없지.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다는걸 가정하면 나는 쓰니처럼 마음없이 지내는건 싫어서 포기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거지.

LG전자 · i********* 작성자

포기하고? 그런 마음이어야 좋은 사이가 되는거구나 이해했어. 아직 난 포기를 못해서 또는 상대방 이해가 안되서 힘든가보다

공무원 · l********

사랑을 포기하고 우정으로 살면 사이좋아...

LG전자 · i********* 작성자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우정이라 참 어렵네 ㅠ

공무원 · l********

그냥 사랑하고 아끼는 친구랑 같이 산다고생각해... ㅎㅎ..

한독모터스 · F*****

본인 4년 ㄹㅅ부부인데 ㅋㅋㅋ
그러게 배우자는 매우 잘 지내는지 알어 ㅋㅋ
괜히 열받네 ㅋㅋ

LG전자 · i********* 작성자

동지~~ 우리는 어떻게 살면 될까?

한독모터스 · F*****

형 나는 블라에서는 지탄받을 이야기지만
비슷한 사람 만나서 해결하고 있어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댓글이지만 뭐 어쩌겠어
애가 둘이라 이혼은 못 해
이렇게라도 살아야지 뭐 인간의 3대 욕구 중에 하나인데

LG전자 · i********* 작성자

형 그러는거 난 공감간다.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알수 있지.
행복하게 살자

공무원 · t*****

사이좋은 척이지 절대 진짜로 사이가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겉으로는 그래 보일 수 있지만 앙금? 같은게 있는 느낌

LG전자 · i********* 작성자

그렇지? 나만 그런거 아니지? ㅠ

공무원 · n******

나두 사이좋고 서로 걱정, 응원하는 사이지만
앙금이 있어..이건 안 당하면 몰라
관계 가지는 사람 너무 부럽다..

LG전자 · i********* 작성자

사이 좋은척 하는거 이제 지쳐가 언제까지 사이 좋은척 할수 있을까?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LG전자 · i********* 작성자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위해 어느정도 양보할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그런 마음으로 제가 원하는 만큼을 바랄순 없다고 생각해요.

남녀관계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질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데 그러면 마음이 멀어져서 상대방이 다른 누군가와 마음을 나눠도 되는걸 허용할수 있는건지요?

LG전자 · i********* 작성자

네 이런저런 대화로 상처만 받아서 잠정적으로 대화는 포기 했습니다 ㅠㅠ

LG전자 · i********* 작성자

네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말땜에 더 상처 받았고 이제 그래야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행복하고 싶네요

현대그린푸드 · l*********

리스 당하는 사람은 마음 한편 계속 응어리가 있을거 같아.. 근데 리스로 살아도 아무렇지 않을것 같았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 섹스를 하나 안하나 같았어. 성생활이 내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아니라서 등한시 했던게 상대방의 자존심을 깎이게 하거나 불만을 가져올수있다는걸 크게 괘념치않게 생각했던거같아. 나는 널널하게 일하게 되면서 체력도 시간도 여유로워지니깐 상대방의 욕구를 맞춰줄수있게 되었어..

아모레퍼시픽 · l*********

우리집도 사이좋은 리스인데 윗 댓들 읽어보니 남편 생각은 나랑 다를수 있겠다 싶네

새회사 · i*********

아 너무 공감갑니다 ㅠㅠ 다 감사하고 좋은데 왜 철벽인건지 .. 전 스킨쉽이 아직도 좋아서 가슴좀 만지려고하면 기겁을해대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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