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 게시 후 여러번 정독하며 잘못된 정보를 기입한 사항을 발견해 수정하게 됐어! 아래 수정사항을 제외하고는 한 글자도 수정하지 않았어
- 아래 -
• 수정사항
(기존) 여태껏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없어서 사과문을 보내라는 입예협 말에 감히 보강공사하겠다는 안내문따위를 보내고는 그게 사과문이라더니 오늘 문자가 왔어. 안내문이라고.
(수정) 여태껏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없어서 사과문을 보내라는 입예협 말에 감히 건축물 안전성 조사와 전문기관 검증 실시를 하겠다는 안내문따위를 보내고는 그게 사과문이라더니 오늘 문자가 왔어. 안내문이라고.

- 본문 -

형들 안녕?? 가끔 댓글달고 노는 블린이 인사박아.
(- -) (_ _) (- .-)

조금 길고 말재주가 없더라도 내 이웃, 친구도 이런 허무하고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는구나 라는 마음으로 읽어주고 관심 가져주기를 부탁할게.🙂

난 결혼한지 5년째인 신혼부부야.
작년에 남편이 넣은 LH 검단 AA21BL 주택청약에 당첨이 돼서 2025년 6월 입주만을 바라보고 있었지....

올해 추석 바로 직전, <<튼튼하게 잘 짓고있다던 우리집 주거동 주철근이 최대 70%까지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우리 몰래 감히 계속 지어올리고 보강공사 하려던 LH..(LH가 아파트 짓는 행위 빼고 다 함)
이정도 철근 빠진건 10층까지는 괜찮다는 LH.. (우리 아파트는 15층부터 20층짜리야.)
LH라는 공기업 뒤에 숨어 주철근 누락을 알면서도 공사 이행을 지시한 놈 부터 싹 다 문제가 많지만 제일 큰 문제는 책임자 직급에 있으면서 누구도 나서서 사과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그 같잖은 잣대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해.

여태껏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없어서 사과문을 보내라는 입예협 말에 감히 건축물 안전성 조사와 전문기관 검증 실시를 하겠다는 안내문따위를 보내고는 그게 사과문이라더니 오늘 문자가 왔어. 안내문이라고.

심지어 <<<벽체철근 오류관련 안내문>>> 이래.

오류란, 사전적 의미로(네이버 어학사전 펌)
1. 그릇되어 이치에 맞지 않는 일. (오류를 범하다.)
2. 사유의 혼란, 감정적인 동기 때문에 논리적 규칙을 소홀히 함으로써 저지르게 되는 바르지 못한 추리.
3. 연산 처리 장치의 잘못된 동작이나 소프트웨어의 잘못 때문에 생기는, 계산값과 참값과의 오차.

유의어로는 과실, 과오, 실수 가 있고
과실, 과오의 뜻(사전적 의미 동일)
1. 부주의나 태만 따위에서 비롯된 잘못이나 허물.(자기의 과실을 인정하다.)
2. 법률 부주의로 인하여, 어떤 결과의 발생을 미리 내다보지 못한 일.
실수의 뜻
1. 조심하지 아니하여 잘못함. 또는 그런 행위.(사소한 실수.)
2. 말이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상대의 양해를 구하는 인사로 쓰는 경우가 많다.
정도가 돼.

오류의 사전적 의미 중 어떤것으로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어떤것도 본인들의 직접적인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법률적 자문에 의한 단어 선택으로 보여.

유의어인 과실, 과오를 썼다면 조금이라도 인정하고 반성하는구나.. 싶었을테지만 오류를 사용함으로써 LH는 반성의 기미도 안 보이는 안하무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앞으로도 긴 싸움이 될 것 같아.🥲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가끔이라도 관심 가져주고, 응원 한 번씩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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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문자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