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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한달정도 되가요...서른중반에 경력으로 이직하다보니 회사에서는 경력이 대한 기대치가 너무 크고..여초회사에
이미 회사 무리들이 끈끈하게 결성되어있다보니 혼자 일하며 시간보내기 일수이고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쉽지가 않네여 텃세아닌 텃세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인수인계도 잘되지 않아 혼자서 성과를 내야하는 자리입니다.. 적응 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냥 아무말 없이 묵묵히 존버하며 헤처나가야 하는건지 이직이 처음이라 전직장 사람들이 너무 그립네요 전직장에서는 충분히 인정받고 다녀온지라 빨리 적응하는 법이있을까요 사람들이랑 안친해져도 상관없지만 부적응자로 보여질까 두렵고 아니면 빨리 다시 이직하는게 답일까요?...제가 이렇게 나약한사람인지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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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ASE코리아 · i******
3개월까지는 어쩔수없어요 ㅠㅠ
롯데알미늄 · j********
개가치 일해야지
어떻게서든 해야함
하루에 9시 출근 23퇴근 세달만 해봐
비공개 · b***** 작성자
점심시간이 너무 갑갑하네여..묵묵히 밥만먹고 오는데 이게 맞는거겠죠?. ..친해지는것도 힘든데 일적응도 아직 못한 상태라 멘붕입니다..
삼성전자 · 달****
저랑 비슷한상황이시네요.. 39에이직.. 3달째..내일이 너무 안왔으면 좋겠어요.
비공개 · b***** 작성자
3달짼대 어떠신가요..어린무리들끼리 이미 친하고 대화끼기도 싶지가 않네요...
삼성전자 · 달****
그러게요.. 어린무리들이 대하기 더 힘든것같아요. 입사를 먼저해서 오히려 경계심이 높은 느낌이랄까. 지금은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겟거니 생각하려해도.. 제 맘은 그냥 퇴사하고 싶네요
비공개 · b***** 작성자
에휴....회사는 성과에 압박이고..사람들은 너무 지들끼리 친하고...개니 이직했나 싶고 저도 시간이 약이라던데 혼자 지내는절 보면 또 안타까워서 퇴사생각뿐인데 내일은 그냥...아니다 싶은 퇴사한다 그냥 뮤대포 라는 생각으로 가보려규요..님도 힘내세여!! 사는게 쉽지 않네요 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 .*******
경력직이면 어쩔수없음
나도 지금 적응중인데 혼자서 다 알아서 해야해서 굉장한 스트레스임
ㅎㅎ
비공개 · b***** 작성자
그러게 전에는 위랑 아래서 도우면서했는데 거의 뭐 알아서 하란식이니까 업무도 달라져서 쉽지 않네...다들 같은 가봐 힘내자 ...
호텔롯데 · U*****
공감가네요ㅠ 저는 이제 이직 N개월차인데 전회사랑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달라서 숨막혀요… 전 심지어 제 나이 또래 직원들도 많은데 겉도는 느낌이네요 ㅋㅋ 낙동강 오리알 느낌?.. 오히려 예전 회사에선 저보다 나이많은 선배들과도 금방 친해졌는데, 여기선 공채출신도 아니고 동기도 없다보니 문득 진짜 혼자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주눅들때도 있고 그러네요. 어떤날은 견딜만하다가 어떤날은 안괜찮고…. 무튼 존버가 답이려니 일단 버텨봅니다. 🥲